싱가포르항공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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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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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구성부터 사람들의 태도까지, 맨체스터는 산업으로 정의되는 도시입니다. 18세기와 19세기에 지어졌던 거대한 건축물들이 지금까지도 도시 경관을 지배하고 있어, 당당한 시정부 건물들과 복잡하게 얽힌 운하와 다리들, 철로가 놓인 아치형 구조물들 등이 시선을 끕니다. 생산적인 긍정의 정신도 21세기까지 이어지고 있어 이곳은 이제 당당히 영국 북부의 수도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론 힘든 노동이 전부는 아닙니다. 국제적인 명성이 있는 도시인 만큼, 명품 쇼핑이나 고급 호텔, 유명 레스토랑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활발한 다이닝 측면에서나 즐길거리라면 선택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곳이 왜 ‘레이니 시티(Rainy City)’라고 불리는지 그 이유를 알만한 시기에 방문하신다면 이렇게 실내에서 호사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에 흡족하실 겁니다. 하지만 맨체스터가 본질적으로는 노동자 계급의 도시이다 보니 소박함을 중시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역시나 전통 펍이나 커리 카페(가장 유명한 곳은 3 Soap Street의 This & That이라는 곳입니다), 음악부터 축구까지 아우르는 대중 문화가 사랑 받는 곳입니다. 화려함과 소박함이라는 도시의 양면을 모두 경험해 보세요. 그래야 진정한 맨체스터를 경험했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